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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장관 "이산상봉 빠르게 해결할 것"

양만희

입력 : 2006.07.20 13:21|수정 : 2006.07.20 13:24

"인도적 지원 중단시 사태 악화 우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빠른 시간 안에 인도적 지원을 재개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산가족 상봉도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석 장관은 SBS-TV '한수진의 선데이 클릭'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북에 쌀과 비료를 영구히 안 줄 수는 없고, 안 준다면 이 사태가 영구히 해결되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통일부 양창석 홍보관리관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전제하고, "정부는 이산가족들에게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상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홍보관리관은 이어 "대북 지원이 재개될 수 있도록 북측이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사태 해결을 위한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당초 남북은 광복절에 즈음해 다음 달 두 차례 화상 상봉 행사를 열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