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세도 주가급등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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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200포인트 넘게 오르며 일거에 1만1천선을 회복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이에 앞서 마감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지수가 1.7% 상승하고, 독일은 2.6%, 프랑스는 2.4% 각각 올랐습니다.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오늘(20일) 의회에서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 주가급등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언젠가는 연속적인 금리인상이라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경제의 성장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면서 성장 완화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경제 둔화는 부동산 부문에서 가장 두드러진다고 평가했으나 그렇다고 미국경제가 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또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물가 위험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으나 인플레와 관련해 강경 발언을 내놓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하락해 배럴당 72달러선으로 떨어진 것도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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