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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기획부동산업계 '대부'로 불리는 김현재 씨로부터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상현 전 민주당 의원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16대 국회의원 재직 때인 2003년 7월부터 민주당 대표 경선을 준비하던 2004년 11월까지 김 씨로부터 22차례에 걸쳐 13억 7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또 지난해 2월 모 기업 대표이사 이 모 씨에게 1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고, 민주당 대표 경선 관련 정치자금 지출 내역을 실제보다 2억여 원 적게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