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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차량 통제 당분간 계속될 듯

권란

입력 : 2006.07.19 18:11|수정 : 2006.07.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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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 중상류에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한강으로 유입되는 수량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강 잠수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란 기자! (네, 잠수교 남단에 나와 있습니다.) 한강 수위에는 변화가 있습니까?

<기자>

비가 그치면서 잠수교의 수위가 계속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수교의 상단부분만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뿐 대부분이 물에 잠겨 있어 차량 통행은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7.8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가능한 수위인 6.2m까지는 아직 1.6m 정도 남았습니다.

팔당댐의 방류량이 거의 줄지 않고 있는 데다 소양강댐도 오후 2시부터 방류를 시작해 당분간 잠수교 차량 통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소양강 물이 이곳에 도착하는 내일(20일) 오전 7시 쯤에는 한강 수위가 다시 50cm쯤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침수됐던 한강 시민공원에 물이 빠지면서 이촌동 한강 고수부지와 여의도 시민공원 등에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한강 시민공원 복구 작업은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 지역에서 교통이 통제됐던 구간은 거의 해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물에 잠긴 이곳 잠수교와 여의 상류 나들목 양방향 두 곳은 여전히 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