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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이재민 3천여 명이 발생한 강원도 평창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19일)에야 비가 그쳐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대석 기자. (네, 평창군 진부면 복구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복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날이 개고 물이 빠지면서 평창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은 하루 빠른 복구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진부면 곳곳에는 중장비를 동원한 기간시설물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우선 마을 진입로 확보를 위해 유실된 교량과 도로 공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공무원 5백여 명 군부대 350여 명, 사회봉사단체 회원 9백여 명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내 김치생산업체가 김치 300 상자를 기부하고 한 의류업체가 생필품 세트 800개를 기부하는 등 총 18개 기업이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학교와 마을회관에서 나흘을 보낸 이재민들은 날이 개자 각자 집으로 돌아가 주위를 청소하고 가재도구를 손질했습니다.
이번 장마로 고립된 37개 마을 가운데 지금까지 25개 마을이 구조됐습니다.
오늘도 구조활동이 계속돼 고립마을 수는 6곳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는 주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이 곳 주민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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