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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대책본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사망과 실종 등 모두 49명에 이른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공식집계된 이재민은 1,978세대, 4천6백30명입니다.
주택의 경우엔 2천7백7동이 침수 또는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고 1만여 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습니다.
전국적으로 5만1천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강원도의 1천8백50가구는 아직도 복구가 안되고 있습니다.
도로 통제도 88고속도로 거창 부근 등 모두 34개 노선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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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19일) 오후 3시부터 소양강 댐 수문 5개를 열고 초당 2천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 측은 방류를 통해 현재 189.76m의 수위를 제한수위인 185.5m까지 4m 이상 낮출 계획입니다.
경찰은 소양강댐 방류로 인한 하류 지역 사고를 막기 위해 오늘 낮 1시 반부터 댐 하류 지역 도로에 대한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은 우회조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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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주민들이 수해방지 대책으로 7년째 답보 상태에 있는 한탄강댐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파주시 수해대책 위원회는 댐 건설 외에는 수해대책 마련이 어렵다며 서명 운동을 벌인 뒤 임진강 상류에 한탄강 댐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무총리실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책위는 또 폭우 외에도 북한의 댐 무단방류로 어망이 떠내려 가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댐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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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과거 북한과의 협상 국면에서 해제했던 대북 경제제재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복원하겠다는 뜻을 한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방한한 레비 미국 재무차관이 '2001년 미국이 해제했던 대북 경제 제재를 복원하는 문제가 미국 행정부 고위층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클린턴 행정부는 지난 1999년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용의"에 따라 대북 수출허가 폐지, 원천금지됐던 상무부 수출통제품목 일부에 대한 사안별 허용, 북한 여행을 허용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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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내정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하반기 재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인위적 경기 부양 조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내정자는 "올 하반기 재정 집행 규모는 89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22조원이나 많아 굉장히 경기 확장적 정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내정자는 또 최근 폭우 피해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해 "재해 복구 예비비 등을 우선 쓰고 피해 규모가 커질 경우 별도의 재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주간의 유포터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유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최근 덕수궁의 수문장 교대식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왕궁을 지키던 수문장들의 교대식을 재현한 이 행사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매일 3차례씩 열립니다.
지난해 말에는 외국인들이 뽑은 한국의 최고 문화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웨인 울슨/미국 관광객 : 미국에는 이런행사가 없습니다. 도심속에서 이런 전통을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습니다.]
최근에는 10여 kg에 달하는 군장을 지고 전통문화 재현에 열연하는 이들이 대부분 단역 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루 출연료는 5만원.
많지 않은 일당 탓에 행사가 끝나면 탈의실은 언제나 분주합니다.
[유명종/단역배우 : 일 끝나면 쉬는 날 다른 데 가서 촬영도 하고 그렇습니다.]
고된 하루하루지만 전통문화 알리미라는 자부심으로 이들의 표정엔 언제나 당당함이 넘치는데요.
빛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는 이들의 노고 속에 한국의 전통과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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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인천 시립박물관이 2년 여에 걸친 증개축을 마치고 새모습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역사적인 가치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시설과 특성없는 전시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게 사실인데요,
아시아 근대 항만도시들의 역사를 비교해 보는 특별전을 시작으로 인천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이경희/인천 연수구 : 인천의 역사를 중심으로 꾸몄기 때문에 아이들이 공부하기에도 나은 거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략을 통해 60년 역사에 걸맞는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되네요.
SBS 시민기자와 함께 하는 U포터 스페셜이었습니다.
<오늘의 날씨>
장마전선이 남해상에 머물면서 오늘은 충청과 남부, { 충청 남부, 강원 영동지방 중심 비 } 강원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10에서 40mm가량으로 많지 않겠지만 남해안은 최고 80mm, 제주에는 최고 120mm이상의 큰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전남 남해안 일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강원영서지방은 흐리기만 할 뿐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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