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9일 장병완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업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장 후보자를 상대로 경기 진작과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과 태풍과 집중호우 사태에 따른 재해 복구 예산의 확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장 후보자는 답변에서 재정확대 문제와 관련해, "현 경제상황과 하반기 재정여건 등을 고려할 때 인위적인 재정 확대의 필요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장 후보자는 또 재해복구 예산 확대와 관련해 "정부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신속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아직 정확한 피해규모가 나오지 않은 만큼 현단계에서 복구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