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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속으로] "물난리에 낚시?"

이현주

입력 : 2006.07.19 11:07|수정 : 2006.07.20 11:44

동영상

홍수난리에 낚시?

전국이 비 때문에 난리인 가운데 '심한 모습'이라며 한 네티즌이 찍어 올린 사진입니다.

한강 수위가 높아져서 차량이 통제된 길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인데요.

네티즌들은 아무리 낚시가 좋아도 홍수 피해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고 있는 지금 좀 자제해야 하지 않느냐며 비난했습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애처롭게 구조를 기다리는 동물들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랐습니다.

물에 잠긴 채 벽에 매달려 있는 돼지와 수해에 놀라 물이 빠졌어도 창고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있는 개들.

지붕위로 간신히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개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에위니아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 고등학생의 장례식 날, 그런데 이 고등학교의 교직원들이 바로 이날 체육 행사를 열어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에 있는 문제의 이 학교에서는 오전에는 태풍으로 사망한 학생의 운구 행렬을 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학교 강당에서 체육 행사를 열었는데요.

학생들과 네티즌들은 천재지변으로 자식 같은 학생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는데 이 날만이라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지내야 했지 않느냐며 비난했습니다.

중국의 한 소녀가 '다이어트 일기' 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린 사진이 화제입니다.

86kg이었다는 이 소녀는 3개월 동안 무려 44kg을 감량했다고 주장하며 한때 뚱뚱했던 모습에서 날씬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을 궁금해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건강한 사람으로서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감량을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네요.

"공립 도서관 개방시간을 연장해주세요", 인터넷에 올라온 네티즌 청원입니다.

공립도서관들의 열람시간이 대개 저녁10시로 제한되어있어 직장인들은 이용하기 어려우니 최소 밤12시까지는 늘려달라는 것인데요.

많은 네티즌들이 아예 24시간 개방하고 명절이나 연휴 때도 열었으면 좋겠다며 공감을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