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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장맛비가 지긋지긋하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일년동안 내리는 비의 양 중에서, 절반정도에 해당하는 많은 양의 비가 지난 일주일 사이에 쏟아졌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오늘(18일)까지 내린 비의 양인데요.
면온 937mm, 서울 625mm를 비롯해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지역은 500~6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역입니다.
특히나 수증기가 산을 만나게 되면 산의 경사면을 타고 상승하면서 폭발적으로 비구름이 발달하게 되는데요.
태백산맥 부근에 있는 인제나 홍천, 제천 부근으로는 500~600mm의, 많게는 9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당초 예상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크게 확장을 하면서 장마가 끝날 즈음이라고 예상을 했는데요.
올해는 평년과 달리 차가운 성질의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크게 버티고 있기 때문에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우리나라에 머물러 잇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목요일인 모레까지 장맛비가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일요일쯤 또 한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입니다.
지금도 곳곳에 이렇게 비 오는 곳이 있습니다.
특별히 강한 곳은 없기 때문에 호우특보는 조금 줄어드는 상황이라서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지역에만 남아있는데요.
앞으로 지난 주말만큼, 많은 폭우는 아니겠지만, 영·호남지방에는 20~60mm정도, 충청과, 강원, 경북 10~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의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과 인천은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오후에는 좀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지역에서는,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보이고요.
강수확률도 50~60%정도로 올라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도 오늘 밤사이에는 약간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일 오전에는 다시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정도 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기온은 26도, 남부지방에서는 전주, 광주의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원포인트 건강 : 잇몸병 약만으로 고칠 수 없나요?>
- 잇몸 질환의 원인은? 세균덩어리로 알려진 플러그이며 정확히는 바이오필름이라는 세균막에 둘러 싸여있는 세균을 말함.
- 약으론 고칠 수 없다? 잇몸 약은 세균막을 녹이지 못하고 직접 작용하지 못하므로 치료제라기보다 건강보조제란 표현이 적절해.
- 잇몸 질환의 치료는? 세균막에 둘러싸여 있는 세균덩어리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게 일차적 해결방안이 돼.
집중호우의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목요일인 모레까지 궂은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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