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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줄기세포, 척수손상 등에 효과

입력 : 2006.07.18 11:41

건국대 김휘율 교수팀 개 실험결과 발표


건국대수의대 김휘율 교수팀은 척수손상을 일으킨 개 7마리를 대상으로 사람의 탯줄(제대혈)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실험을 한 결과, 이중 5마리가 시술 후 뛰어 다닐 정도의 자발적 보행이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실험결과를 이날 경희의료원 강당에서 열린 '제1회 탯줄줄기세포 세미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척수 손상을 일으킨 후 1주일이 지난 다음 개의 척수에 탯줄줄기세포를 이식했다.

이 결과 실험견 7마리 중 5마리는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정상적인 보행을 하고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근전도(EMG)검사와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검사에서도 감각신경은 물론 운동신경까지 회복됐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한양대 박훤겸 교수팀과 ㈜히스토스템 한훈 박사팀은 탯줄줄기세포를 이용해 버거씨병 치료에 효과를 거뒀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