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정부 투자·출자기관의 신규사원 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국전력과 산업은행 등 22개 주요 정부 투자·출자기관들은 하반기에 천명정도를 신규채용할 계획이어서, 올 한해 동안 천8백여명을 신규채용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연간 채용인원이 5천여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또 22개 기관 가운데, 하반기 채용계획이 아예 없는 곳은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조폐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모두 7개 기관입니다.
공공기관의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데다 경기가 내년 이후에 가라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오자 공기업들이 인력확대를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