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에 따라 150mm 이상 집중 호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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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부산경남지역은 오늘(17일)밤이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지리산 일대를 중심으로 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추종탁 기자! (네, 부산 온천천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비가 내리고 있지 않습니다. 부산경남은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오늘 하루 부산·경남에 내린 비는 거창 73mm를 비롯해 밀양 46mm, 산청 15mm, 부산 20mm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경남 거창과 창녕, 함양 등 지리산 일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지금은 밀양 양산 등 모두 9개 시군으로 확대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리산 일대는 어제 오후부터 입산이 전면 통제된 상태이고 낙동강 상류지역의 폭우로 낙동강 하류지역의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초 장마전선은 오늘 오후부터 부산경남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장마전선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오늘밤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부산·경남엔 40~90mm의 비가 예상되며 곳에 따라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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