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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근길 교통통제 대부분 해제될 듯

입력 : 2006.07.17 16:52


서울 경찰청은 폭우로 인해 교통통제중인 16개 도로 구간에 대해 18일 새벽까지 대부분 통제를 해제해 출근길 교통 흐름에 는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한강 수위는 시간당 10 ㎝ 내외로 낮아지고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에서 배수 및 도로복구 작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서울 경찰청 관계자는 "비가 약해지는 만큼 복구작업에 탄력이 붙어 이 상태대로라면 내일 새벽 출근길은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한강 상류지역의 물 방류 상황에 맞춰 통제 시간이 연장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되도록 출근 전 교통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시내에서는 올림픽대로 김포방향 구반포~염창IC와 염창IC~동작대교, 강변북로 구리방향 마포대교~동작대교 북단과 일산방향 이촌3R~원효 대교, 동부간선도로 의정부방향 용비IC~군자교와 성수대교방향 군자교~용비IC, 서부 간선도로 목동교~성산대교남단 양방향과 양평교 동서간 양방향, 잠수교 서빙고동~반 포동 양방향, 여의하류IC 전 진입로 및 진출로 등이 통제되고 있다.

또 내부순환로 마장ㆍ사근램프~성동교 방향, 여의상류IC 동작구ㆍ영등포구 노들길~여의도진입로, 노들길 양화대교남단 삼성아파트~한강대교남단 양방향, 망원동 유 수지둔치 보행자통로 망원동~한강시민공원, 성수동뚝도길 및 살곶이다리 성수1가~송 정동 양방향도 통제 중이다.

이밖에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남단 가양IC~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진입로, 잠실주경기장 뒤 한강주차장, 대건로 한강대교북단~대림아파트 방향, 안양천길 양평교~양화교 양방향, 반포대교남단~현충원 방향 구간의 차량 운행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18일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지하철 전구간의 출근시간대를 1시간 연장해 오전 7~10시 전동차를 2분30초~3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모두 12 편의 임시차량을 대기시켜 비상시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선의 예비차량 280대를 동원, 출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해 운행 선도로 의정부방향 용비IC~군자간격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며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개인택시부제를 해제해 1만5천여 대의 택시가 추가로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