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옥 천 349가구 피해, 이재민 2천 6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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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러면 중앙재난본부를 연결해서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범주 기자! (네,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자세한 피해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인명피해가 시시각각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인제와 평창을 중심으로 사망 13명, 실종 18명, 모두 3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앞서 32명으로 전해드렸지만, 이곳은 최종 집계이기 때문에 현장 집계보다 조금 늦을 수 있습니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산사태 피해와 급류피해가 각각 15명 씩, 그리고 기타가 1명입니다.
여기에 영월군, 단양군, 양평군 등에 범람위기로 대피령이 내려졌고, 파악되지 않은 고립자들도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또 가옥도 1천 3백동 이상 부서지거나 물에 잠기면서 이재민도 2천 689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정전됐던 1만 9천가구 가운데 2천 8백가구는 복구가 안돼서 어둠 속에서 오늘(16일) 밤을 보내야 할 상황입니다.
4천 8백가구는 통신이 끊겼고, 3만 9천여명은 수돗물이 끊겨서 또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교통통제 구간은 영동고속도로와 국도 19개 구간, 서울시내 18구간 등 도로 총 39개 구간, 철도 정선선 5개 구간입니다.
현재 대책본부는 서울과 인천, 경기와 강원에는 4단계 국가위기경보 가운데 3단계인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그 외 지역엔 주의경보를 내린 상태입니다.
경계경보는 호우에 의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 내리게 되는데요.
대책본부는 이에 따라서 제주를 뺀 전 자치단체 공무원 1만 6천명과 중앙부처, 유관기관 공무원들에게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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