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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건강] 찜통더위 기승

입력 : 2006.07.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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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에도 기온은 30도 안팎, 습도는 70~80%로 무척 눅눅하고 후텁지근한 상태인데요.

오늘(14일) 최고기온은 무려 35.4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늘 밤에도 곳곳에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내일은 이 더위를 꺾을 장마전선이 또다시 우리나라까지 내려오겠습니다.

특히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높은데요.

토요일인 내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연휴 내내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 지역에 최고 150~200mm를 넘는 큰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에도 많게는 12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의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의 경우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춘천과 강릉은 오전 중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고요.

오후가 되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 지방은 오늘밤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 지나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는 천둥·번개까지 치는 무척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은 오늘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오늘밤에도 열대야는 나타나겠고 내일도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원포인트 건강 : 벌레에 물렸을 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는?>

벌레에 물렸을 때는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가려움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함소염제를 사용합니다. 나방이나 송충이에 노출됐을 때는 피부에 붙은 체모를 반창고 같은 것을 이용해 제거합니다.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성냥불로 자극을 가하여 참진드기의 충체가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 화천과 양구, 인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이고, 그밖의 강원도 북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