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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6.07.14 14:29|수정 : 2006.07.14 15:15

동영상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2차 협상이 5개 분과에서 협상이 중단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 협상대표단은 지난 화요일 우리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반발해 의약품 분과 협상을 거부한 데 이어 어제(13일)는 무역구제와 서비스 분과회의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측 협상단도 오늘로 예정됐던 상품과 환경분과 회의를 취소한다고 미국 측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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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현직 고법 부장판사 등 전·현직 판검사와 총경급 경찰간부들이 브로커 김홍수 씨에게서 수십 차례 향응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수년 전부터 법조인들에게 강남의 고급 유흥주점에서 술자리 향응을 빈번하게 제공해 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유흥주점 운영자와 여종업원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아울러 김 씨가 제출한 '2005년 다이어리 수첩'에 적혀있는 판·검사와 경찰 간부 등 수사선상에 오른 10여 명 외에 로비대상이 더 있었는 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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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일본 외상은 대북결의안에 대해 "내일 채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유엔주재 일본대사는  일본이 제출한 대북 제재결의안과 중국·러시아가 제시한 비난결의안을 일원화한 단일 결의안을 오늘 마련해 각국에 회람키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제재의 근거가 되는 유엔헌장 7장을 언급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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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당분간 남북 대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러나 북측도 대화동력이 유지돼야 한다는 점은 동의하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5자 회담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6자 회담 복귀에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안된다면 나머지 나라들이라도 모여 얘기해야지 방치할 수는 없다고 말해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하지 않으면 5자 회담을 추진할 것임을 사실상 분명히 했습니다.

또 대북 쌀·비료 지원은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해야 가능하다고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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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 브렌트유 등 3대 국제유가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에 비해 1.49달러 오른 70.39달러를 나타내 사상 처음 7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75.35달러로 전날보다 2.30달러 올랐고 WTI 현물가도 배럴당 1.67달러 상승한 76.6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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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부동산 거래세를 최대한 인하하도록 노력해 올해 안에 인하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며 개인과 법인간 거래는 물론 개인과 개인간 거래세도 추가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보는 오늘  부동산 과표 조정이나 양도소득세 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보유세 강화로 인한 세수 증가분을 추정해 취득세와 등록세 등 거래세는 최대한 인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해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최근 개관한 고미술협회 상설전시관의 희귀 명품문화재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브라질에서 계속된 범죄조직의 테러 현장과 록음악으로 전통 생선요리를 홍보하는 일본의 '3인조 어부 밴드' 모습도 보여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인천 시립박물관이 2년 여에 걸친 증·개축을 마치고 새모습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벽면 가득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인천의 역사가 한 눈에 펼쳐집니다.

상하이와 요코하마 등 비슷한 시기에 서구에 문을 연 아시아 근대 항만도시들의 역사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박은미/인천 시립박물관 학예예술사 : 상하이, 요코하마, 인천, 세 개항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서 미래까지 내다보려는 특별전입니다.]

인천 시립박물관의 재개관 기념전인 '도시기행'에는 '인천의 정체성 찾기'라는 박물관의 목표가 담겨 있습니다.

지역 박물관의 한계를 오히려 공략포인트로 삼은 것입니다.

이같은 발상의 전환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경희/인천 연수구 : 인천의 역사를 중심으로 꾸몄기 때문에 아이들이 공부하기에도 나은 거죠.]

이용자들을 위한 참여프로그램도 가짓수를 줄이는 대신 실질적인 체험과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깊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조혜민/초등학생 : 탁본 해 보니까 정말 재미있고요.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지역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주제와 깊이 있는 프로그램들로 승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

이를 통해 인천 시립박물관이 60년의 침묵을 깨고 우리나라 첫 공립박물관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이 60에서 최고 150mm,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은 30에서 최고 100mm, 경남과 전남지방은 20에서 60mm 가량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모레와 연휴 마지막 날인 제헌절에도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것으로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