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이강원 전 외환행장과 이달용 전 부행장, 전용준 매각 태스크포스(FTF) 팀장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14일 "이강원 전 행장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들은 2003년 외환은행 가치를 왜곡해 매수자격이 없는 론스타에 매각하고 그 대가로 각자 많게는 16억원 상당을 론스타로부터 교부 받았다"며 "2002년말 이미 론스타와 외환은행 매각을 합의하고도 무려 1년 동안 '외자유치' 운운하며 직원은 물론 임원들까지 철저히 속였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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