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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표 국세청장 후보자 "세무조사 대폭 축소"

손석민

입력 : 2006.07.13 11:28


전군표 국세청장 후보자는 앞으로 세무조사를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후보자는 13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세수 여건이 쉽지 않겠지만 세무조사 건수를 대폭 축소하고 현장조사 기간도 과감히 단축해 최소한의 수준에서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후보자는 이어 "중소기업이나 신규사업자는 세법 적용이나 회계처리 오류를 교정해주는 지도점검 위주로 세무조사를 벌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론스타 등 외국 투기자본에 대한 과세와 관련해서는 "불건전한 투기자본의 경우 엄정하게 과세주권을 확립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후보자는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질의에는 "언론사도 성역일 수는 없지만 특별기획 세무조사는 않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