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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누구를 민다더라.'
'후보 단일화 협상이 잘 안된다더라.'
'누구는 돈을 뿌리고 다닌다더라.'
정치판 얘기가 아닙니다.
선생님들의 얘기입니다.
제5대 시도 교육위원을 뽑는 선거가 이달말로 다가오면서 교육계가 들썩들썩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혈연, 지연, 학연을 따라 눈치보기, 줄서기가 한창이고 흑색선전에 비방음해까지 판친다는 얘기도 들리니 걱정의 단계를 넘어선 수준입니다.
왜들 이러실까요.
올해부터는 교육위원이 연봉 5천만원대의 유급제로 바뀌기 때문일까요?
이유야 어디있든 교육계의 덕망있는 지도자를 뽑는 행사가 과열, 혼탁으로 얼룩진다는 것.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묵과해서도 안될 일입니다.
교육위원 선거운동은 오는 21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출마하시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양심의 거울을 한 번 다시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선이 되는 낙선이 되든 자라나는 제자들 앞에 떳떳하게 서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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