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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일산선·동부간선도로 통행 재개

권영인

입력 : 2006.07.13 12:11|수정 : 2006.07.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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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로 통제됐던 도로와 철로는 모두 정상 회복됐습니다. 하지만, 침수지역에서는 아직 물이 빠지지 않은 데다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2일) 하루종일 물에 잠겨 있던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밤새 1백여 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벌인 끝에 오늘 새벽 첫차부터 지하철이 정상운행됐습니다.

이로써 대화부터 지축까지 중단됐던 지하철 일산선 구간 운행이 전면 재개됐습니다.

중랑천변 동부간선도로도 어제 하루 불어난 물에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밤 물이 빠지자 150명이 투입돼 도로 복구를 끝내 새벽부터 제기능을 찾았습니다.

이밖에도 교통이 통제됐던 상암 지하차도와 내발산 지하차도 등도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침수된 농경지와 집들은 복구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고양시 일대 가옥 973채를 비롯해 1천여 채가 침수됐습니다.

수재민도 7백명이 발생해 380명이 가까운 동사무소 등지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농경지도 1천8백ha가 침수피해를 입었는데, 오늘 또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지역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