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아이의 무릎이 성할 날이 없습니다.
[김정순 주부/마포구 : 만날 밖에서 놀다보면 다치기 일쑤인데 흉이 질까봐 많이 걱정이 되죠.]
흉터 걱정 많은 엄마들 사이에 상처 밴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상처 밴드는 상처에 딱지가 생기지 않게 촉촉하게 유지하면서 외부로부터 세균 감염은 막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이승희/약사 : 상처를 건조하지 않게 치료하는 습윤 드레싱을 많이 선호한다.]
상처가 낫을 때 우리 피부는 외부의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하면서 치료하는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그것이 바로 흔히 진물이라고 하는 삼출물입니다.
상처 밴드는 삼출물이 피부를 재생할 수 있게 충분히 모아 주고 외부 세균은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갑성 교수/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 상처를 깨끗이 씻고 상처 치유 물질을 잘 유지하게 해야.]
또 딱지가 생겼다 떨어지는 과정에서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상처는 될 수 있으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학규/피부과 전문의 : 상처는 촉촉한 상태에서 더 빨리 치유.]
빠른 상처 치유를 위해서 딱지는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생겼다면 작은 딱지는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대로 두면 됩니다.
하지만 딱지가 크고 고름이 난다면 표면을 축축하게 한 후 떼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너무 강한 소독약은 나쁜 균뿐만 아니라 세포 재생 성분도 죽입니다.
따라서 오염 물질에 베인 상처가 아니라면 생리식염수로 닦아 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상처에 바르는 연고 역시 상처의 건조와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상처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