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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전에는 복분자주·매실주가 좋아"

입력 : 2006.07.12 14:13

보해양조, 홈페이지 설문조사


남녀가 키스하기 전에 마시면 가장 좋은 술은 '복분자주'와 '매실주'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해양조(대표 임건우)는 지난 달 27일부터 6일까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보해 홈페이지(www.bohae.co.kr)를 통해 '키스하기 전에 마시면 가장 좋은 술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461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는 데  '복분자주'라고 대답한 비중이 40.3%로 가장 높았고 매실주가 28%로 2위를, 위스키가 12.8%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주가 8.7%로 4위, 맥주가 5.2%로 5위, 와인이나 양주 등 기타가 3.5%로 6위였고 청주와 약주가 각각 0.9%, 0.7%로 7, 8위를 차지했다. 

키스 전 복분자주가 가장 좋은 이유로는 '맛과 향은 물론 붉은 빛이 신비스러운 복분자주가 분위기를 내는 데 그만이다'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2위를 차지한 매실주는 '매실주를 마시면 매실의 은은한 향이 입안에 가득 퍼져 키스를 더욱 달콤하게 만든다'라는 의견이, 3위를 차지한 위스키는 '독한 술을 마시고 진하게 키스하고 싶어서'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 호흡기 내과 정은택 교수는 "의학적인 견지에서는 복분자주 보다 매실주가 더 효과적일 것으로 여겨진다"며 "그 이유는 매실에 함유된 성분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구취 제거작용을 하여 입안을 깔끔하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 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