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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브로커' 김재록씨의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1일 오전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에 대해 자택 압수수색을 벌이고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산업은행 총재 시절 직무와 관련해 김재록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총재는 지난 2002년을 전후해 기업체 부실채권인수업무와 관련된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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