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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모두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호우와 태풍 에위니아의 피해로 지금까지 전국에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북 4명, 경남 3명 등 주로 남부지방에 인명피해가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물이 빠지면서 추가로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농경지는 전국에서 4천470만 평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 가운데 1천8백만 평은 아직도 침수돼 있습니다.
주택도 여수와 진주 등 전국에서 626개 동이 침수되면서 현재까지 317세대 866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2백여 명은 아직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교통상황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국내선 항공편은 완전 정상화됐고 배편도 오늘(11일) 오전 7시부터 전 항로에서 소통이 재개됐습니다.
철도도 불통됐던 7곳 모두 다시 정상화됐습니다.
도로만 통제됐던 18곳 가운데 8곳이 오늘 정오까지 소통재개될 전망입니다.
대책본부는 앞으로도 약해진 축대 등으로 뒤늦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끝까지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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