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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에위니아'가 조금전 전라남도 진도에 상륙했습니다.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강한 중형 태풍 에위니아가 오전 10시 50분 쯤 전라남도 진도에 상륙했습니다.
전남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강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반쯤 경남 진주시 상대동 강변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남강에 추락해 1명이 실종되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엔 경북 상주시 백화산 계곡에서 등산객 2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공식 집계는 사망 4명에 1명 실종이지만, 실제 인명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가옥과 농경지 침수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 농경지 4만 4천여 평이 물에 잠겼고 주택 43동와 도로 8곳도 침수피해를 당했습니다.
이재민도 24세대, 47명이 발생했습니다.
전남 완도 신지해수욕장 등 위험지역 주민 천 5백여 명이 강제 대피했고 행락객 3천5백명도 귀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선 항공편은 오늘 오전 울산과 부산을 출발해서 김포로 온 2편을 빼고는 현재 전편이 결항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목포와 여수, 완도쪽 뱃길도 현재 전면 통제중입니다.
피해상황이 집계되고 있기 때문에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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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상하는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뒤 남부지방은 밤늦게 점차 개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면서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은 물결이 높아지면서 침수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요망됩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태풍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여 비가 내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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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안에 상륙한 제3호 태풍 에위니아에 이어 제4호 태풍 빌리스도 북상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미국령 괌 서쪽 1천㎞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빌리스는 모레 새벽쯤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96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당 19㎞씩 북서진하고 있는 빌리스는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초속 18m의 소형 태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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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열린 예정인 "남북 장관급 회담이 반드시 열린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청와대 송민순 안보실장이 말했습니다.
송민순 실장은 오늘 아침 MBC 라디오와 전화 인터뷰에서 "남북 관계에서는 마지막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북장관급회담이 열릴 경우, "지금은 경제협력 문제를 논의할 수 없고 미사일과 북핵 6자회담에 대해 입장을 가져오라는 것이 정부의 뜻"이라고 송 실장은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해선, "스커드나 노동은 배치돼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발사 가능성이 없다고 보기 어렵고 대포동은 조만간 발사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송 실장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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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순방중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문명국가처럼 행동하도록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렛대가 무엇인지 찾아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서울에서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또 북한이 미사일을 추가발사할 경우에 대한 질문에 "북한이 귀를 막고 있다는 것을 또 입증해 보이는 것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중국과 한국이 북한의 행동에 대해 "격분 상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외교해법 외에 있다고 말한 "다른 옵션들"도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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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자유 무역협정 즉 FTA 2차 본협상이 오늘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우리 측 김종훈 수석대표와 미국 측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를 비롯한 양국 협상단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 신라호텔 3층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비공개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양국은 지난 6월 1차 본협상에서 작성한 '통합협정문'을 토대로 상품등 분야별 개방허용 여부와 관세 감축의 정도와 기간에 대해 본격적인 협상을 벌일 예정이며 이번 협상을 고비로 개방 대상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전망입니다.
다만 주요 협상 분야의 하나인 신금융 서비스 유보안 협상은 오는 9월로 예정된 3차 협상때부터 논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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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제2차 본협상 장소인 서울 신라호텔 주변에서 반FTA단체들의 기자회견과 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 반FTA단체들은 오늘 오전 9시 신라호텔 근처에 있는 장충체육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가 타결되면 농업과 의료·교육 등 민중의 삶이 위기로 내몰릴 것이라며 협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신라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도하다 이를 막으려는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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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세율을 낮추거나 과표 구간을 조정해 봉급생활자의 근로소득세 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습니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봉급생활자들의 근로소득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지 않도록 한다는게 당의 기본입장"이라며 "정부측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또 당초 보건복지부가 반대해 무산됐던 민간건설 후 정부임대 방식인 BTL 사업에 국민연금 재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에서 탄력세율을 적용해 재산세를 깎아주는 것과 관련해 오는 정기국회에서 탄력세율 적용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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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당정협의를 갖고 올해 정부가 제시한대로 모두 350만석의 공공비축용 쌀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다만 추수기 작황이 좋으면 매입 물량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매입벼 가운데 건조와 정선을 거친 포대벼와 추수 뒤 탈곡만을 거친 산물벼의 매입 비율을 미리 결정하지 않고 농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해서 나중에 정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우선지급금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정산 결과를 참조해 직불제 목표 가격의 82% 수준에서 금액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80kg 한가마의 경우 우선지급금은 14만245원으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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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천 8년 반환 예정인 용산 미군기지 땅 전체를 공원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용산 미군기지 부지 일부를 공원이 아닌 다른 용도로 검토하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면서, "90만평에 달하는 미군기지 땅 전부를 공원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기지 공원화는 현재 국무총리실 산하 민족공원 추발 또는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태풍 에위니아의 진로와 현장 피해 모업에 성공해 야생화된 반달곰 모습과 벨기에에 등장한 높이 12미터 몸무게 42톤짜리 초대형 기계 코끼리,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활쏘기 체험학습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범을 보면서 자세를 익힌 뒤 직접 활을 잡아봅니다.
선생님의 1대 1 강습을 통해 조준법과 타이밍을 배웁니다.
활쏘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조상의 얼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어 학습능력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토요일마다 열리는 활쏘기 교실은 40명인 정원이 회마다 꽉 찰 만큼 인깁니다.
[조제익/초등학생 :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점점 할수록 재미있어지고 안 어려워졌어요.]
[최경숙/학부모 : 너무 좋아요. 이런 게 있는 줄 미리 알았으면 빨리 왔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랬어요.]
녹음 속에서 조상의 숨결을 느끼며 재미와 건강을 함께 얻을 수 있는 활쏘기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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