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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동 경로와 예상 강우량은?

입력 : 2006.07.10 11:49|수정 : 2006.07.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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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조금 전인 10시 50분을 기해서 태풍 에위니아는 전남 진도지역에 상륙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앞으로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정면으로 관통하면서 오늘 밤늦게, 혹은 내일쯤은 돼야 강원도 북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오늘(10일) 하루가 태풍의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에위니아는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초당 31m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에서 발생한 많은 구름이 우리나라를 현재 덮고 있는 모습인데요.

특히 남부지방,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지금 붉은색으로 보이고 있는 이 전남과 경남, 해안지역에는 시간당 5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보상황 전해 드립니다.

오전 9시를 기해서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태풍주의보가 태풍경보로 한 단계 강화됐고요.

오전 10시에 경상남도에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에는, 12시에 충청지역, 오후 2시에는 강원도지역에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바다에는 남해 전 해상과 서해 남부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앞으로 내릴 비가 정말 많습니다.

전남과 경남, 특히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250mm이상의 엄청난 양의 비가 예상이 되고요.

그 밖에 전북, 경북, 충청, 또 강원도지역에 최고 150mm이상, 그나마 적은편인 서울·경기지역에도 20에서 80mm가량으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