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부르다 느끼기 전에 숟가락 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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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1의 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의 오키나와.
이들 대부분은 건강한 장수의 비결 가운데 하나로 소식을 꼽고 있습니다.
[조비룡/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현대인들 건강의 제일 큰 문제가 대사 증후군이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아져 대사흐름에 장애가 생기는 것들인데 소식을 하게 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소식을 할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나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는 암세포의 활성을 막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조비룡/서울대 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필요한 양보다 적게 섭취하면 우리 몸에 있어 필요 없는 세포들의 기능이 떨어져 암적인 세포들을 죽이는 기전이 작동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 먹는 것이 소식일까요?
일반적으로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받기 전 숟가락을 놓는 것입니다.
때문에 배가 부를 정도로 식사를 하는 경우라면 평소 먹는 양의 20% 정도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나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에 따르면 평소 먹는 양의 10%만 줄여도 소식에 따른 체중감소와 성인병 예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식을 위해서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잡곡류나 콩, 두부, 채소 위주로 식단을 짜고 천천히 식사를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조비룡/서울대 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빨리 먹게 되면 적당량을 먹었는데도 배가 부르다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한다. 때문에 150% 정도를 먹게 돼 과식 위험이 높다.]
만약 직장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식단이 몸무게 65kg의 성인에 맞춰져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성의 경우에는 대부분 구내식당의 식사량이 자신의 적정 식사량보다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배식을 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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