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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실종 창녕 농민 6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06.07.09 18:33


집중 호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떠내려간 농민이 실종 6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남 창녕군청과 창녕소방서,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전모(54.창녕군 장마면 신구리)씨가 오후 5시께 사고발생 지점에 서 500m 가량 떨어진 한 배수로 입구에서 숨져 있는 것을 창녕소방서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전씨 실종 직후 창녕소방서 구조요원과 창녕군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사고가 난 신구천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전씨의 시신을 찾아냈다.

조사결과 전씨는 이날 오전 집 앞을 흐르는 신구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자 물가에 세워 뒀던 농기계를 집 안으로 들여 놓으려다 변을 당했다.

(창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