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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6.07.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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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가 "만약 대북 제재가 발동되면 북한은 전면적인 대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사는 일본 민영방송 TBS와의 전화회견에서 "북한은 주권국가로서 미사일 발사실험의 권리를 갖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대사는 특히 "대북 제재는 전쟁행위와 같은 것으로 간주한다"는 과거 북한의 성명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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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오늘(6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이 대포동 2호를 추가 발사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했다고 한나라당 정보위 간사인 정형근 의원이 밝혔습니다.

정형근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이 만든 대포동 2호 두 발 가운데 한 발이 어제 실패한 것이며 액체 연료를 적게 넣었다기보다 기술적 결함으로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이에 따라 "북한이 대포동 2호를 추가 발사하려면 기술적 결함을 보완해야 되기 때문에 쉽게 추가 발사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정 의원은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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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가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6자회담을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이 분석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오는 11일 평양을 방문해 북한 관계자들과 만나 6자 회담 복귀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우다웨이 부부장이 안보리 제재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안보리 결의보다 수위가 낮은 의장성명을 채택하는 등 제재 수위를 낮추는 중국의 역할을 설득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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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국정원장이 지난달 25일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인 어제까지 구 소련 지역을 순방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 따르면 김승규 원장은 지난달 25일부터 미국 중앙정보부 CIA 측과 함께 구 소련 지역을 순방해왔으며 북한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지 이틀 만인 오늘 오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김 원장은 오늘 오전에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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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는 한미 FTA가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하는 것인만큼 흔들림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는 10일부터 닷새간 서울에서 열리는 2차 본협상에 참가할 우리 측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힌 뒤, 단 어떤 경우에도 협상시한에 쫓겨 내용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오는 12일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인 반미단체의 시위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들도 시위를 자제하고 협상력을 높이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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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와 LG상사가 카자흐스탄에서 새로운 유전을 발견했습니다.

석유공사는 한국컨소시엄이 카자흐스탄 중부의 악토베 지역 바셴콜 구조에서 첫번째 탐사정을 시추한 결과, 양질의 원유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번에 원유가 확인된 바셴콜 구조의 매장량은 2천만 배럴로 추정되며 같은 광구 안의 다른 3개 유망구조의 예상 매장량까지 포함하면 전체 매장량은 1억7천만 배럴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 주간의 유포터 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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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런 모래 대신 푸른 잔디로 옷을 갈아입는 학교 운동장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흙먼지 날리던 운동장이 잔디구장으로 변하고 둘레에는 천연고무 트랙도 마련됐습니다.

녹색옷으로 갈아입은 뒤부터 이 학교 운동장에는 온종일 어린이들의 함성이 가득합니다.

[김기수/잠원초등학교 : 옛날에는 학교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고 싶었는데 요즘에는 잔디가 생기니까 끝나고 더 있고 싶어요.]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학교 운동장을 잔디구장으로 바꿔주는 사업을 펴고 있는데요,

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합니다.

대신 학교가 방과후에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조건입니다.

[김희승/서울 서초구 : 전에는 운동장보다 체육회관에서 운동했는데 잔디로 바뀌고 나서는 자주 찾게 됩니다.]

현재까지 5개 학교에 잔디 설치가 끝났고  희망학교가 줄을 이으면서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안전과 주민들의 여가 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학교와 구청의 '윈윈' 아이디어가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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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마련된 근린공원들이 불법경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단속을 피해 채소를 가꾸는 인근 주민들 때문에 농경지처럼 변해버린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닌데요.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각종 쓰레기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단속도 단속이지만, 모두를 위한 공간을 마구잡이로 전용하는 이기심이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날씨>

현재 강원영서와 호남 일부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5에서 10m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를 비롯해 전국이 22도에서 27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강원 영서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