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저치로 낮아졌습니다.
하나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연체율은 0.7%로 5월에 비해 0.1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농협과 우리은행도 모두 0.98%를 기록해 처음으로 1%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90년대 중후반까지 4% 대였던 가계대출 연체율은 외환위기 직후 10%대로 수직 상승한 뒤 꾸준히 낮아지는 추셉니다.
이렇게 은행 연체율이 안정되고 있는 것은 가계의 채무부담 능력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2.4분기 결산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연체규모를 줄이고 여신심사를 강화하는 등 연체율 관리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