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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모든 안보 우려에 강력대응할 것"

입력 : 2006.07.05 11:43


국방부는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강행에 대해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야기될 수 있는 모든 안보적 우려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안도 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동북아 및 한반도 지역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위로 매우 유감스럽고 우려 되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권 본부장의 모두발언 및 일문일답.

◇모두발언=정부의 수차례에 걸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7월 5일 새벽 수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동북아 및 한반도의 지역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위로서 매우 매우 유감 스럽고 우려되는 행위다.

우리 군은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대처할 수 있는 만반 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야기될 수 있는 모든 안보적 우 려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우리 군은 연합감시태세와 대북 감시활동을 강화한 가운데 접수된 상황에 대한 추가적 정보획득 노력을 계속 경주할 것이다.

◇일문일답

 -- 군 당국이 파악한 발사 미사일 수는.

▲정부 발표대로 한 발의 대포동 2호와 5발의 노동.스커드 미사일 등 총 6발이 발사됐다.

-- 단거리 미사일을 포함해 총 10발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수 발로 발표했다가 아는 데까지 알려드리기 위해 6발로 발표했다.

추가적인 것은 확인해서 알려드리겠다.

-- 대포동 2호는 몇 초만에 떨어졌나, 실패 원인은.

▲(발사후) 약 40초만에 떨어져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패 원인은 확인중이다.

--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포착했나.

▲발사 직후 모든 정보감시시스템과 위기관리시스템이 준비.계획된 대로 가동됐 다.

발사 직후 한미간 연합위기관리체제도 가동됐고 국방부 차원에서도 위기관리위 원회를 가동했다.

-- 발사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았나.

▲징후를 갖고 계속 추적했다.

--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인지했나.

▲실시간으로 한미간 정보교류를 했고 추적 감시해왔다.

-- 실패한 대포동 2호 외에 나머지 5발의 성공여부는.

▲ 현재 확인중이다.

-- 북한이 왜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나.

▲전문 담당기관으로부터 추가 자료를 입수해서 추적, 확인해야 한다.

-- 발사기지는 모두 동해안인가.

▲전부 동해안에 있는 미사일 발사기지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지와 나머지 5 발의 발사기지가 차이가 나는데 정확한 식별이 우선이다.

-- 미국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았나.

▲실시간으로 정보 공유, 제공되고 있었다.

-- 북한의 군사훈련 일환 아닌가 추측도 나오는데, 북의 군사훈련 실시여부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검토하고 있으며 추정하기는 이르다. 시간을 갖고 북 한의 의도와 발사 배경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군사훈련하고 있는지 여부는.

▲일상적 훈련은 추적 감시하고 있다. 그것이 미사일 발사와 관련돼 있는지 여부는 여러가지 수집 자료를 갖고 확인해봐야 한다. 분석절차 거쳐야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