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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소집…"비공식 협의 착수"

권애리

입력 : 2006.07.05 11:59|수정 : 2006.07.06 08:44

일본, 소집 요구… '대북 결의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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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5일) 밤 늦게 안전보장이사회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안보리 회의에는 5개 상임 이사국과 일본 등 10개 비상임 이사국이 참석합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유엔 주재 프랑스 대표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강행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 소집은 대북 경제제재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일본의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오시마 겐조 유엔 주재 일본 대표부 대사가 안보리에 대북 결의안 초안을 제출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1998년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당시 안보리 의장 성명을 통해 북한에 주변국 위협행위 자제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존 볼턴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대사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직후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들과 비공식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도 6자회담 당사국 외교장관들과 협의에 들어갔으며, 크리스토퍼 힐 6자 회담 수석대표가 이르면 내일부터 6자 회담 당사국 방문에 나설 것이라고 미 행정부 관리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