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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뉴욕증시가 하반기를 시작하는 첫 시장, 어떻게 출발했습니까?
<기자>
하반기 시장을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오늘(4일)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나빴던 것이 오히려 금리인상이 중단될 거라는 기대감을 낳은 덕분입니다.
지표 보시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77포인트, 0.7% 상승하며 1만1천2백선을 넘어섰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8포인트, 0.8% 올랐고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에스앤피 500 지수는 9포인트, 0.8% 올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 보합선에서 등락 엇갈렸습니다.
독립기념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오늘 뉴욕증시는 평소보다 세시간 일찍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지난달 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나빴고 지난 5월 건설업지출이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경기둔화 움직임이 인플레 압력을 완화시키고 있고, 따라서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고, 이것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에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에서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는데요.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나빠졌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제조업체의 원가부담이 늘고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이런 것입니다.
따라서 채권금리는 소폭 올랐고 미달러화도 엔화에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앵커>
경영난에 빠진 세계 최대의 자동차회사 GM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데 그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 주말과 오늘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회사는 GM 제너럴 모터스입니다.
GM의 4번째로 큰 주주인 월가의 큰 손 커코리안이 프랑스 르노자동차, 일본 닛산자동차에 GM지분 20%를 인수할 것을 제의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GM에 대해서도 제휴협상에 나설 것을 제의했습니다.
그런데 르노와 닛산은 이에 대해 협상용의가 있다고 오늘 공식 발표해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GM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이런 논의가 알려지며 지난 주말에 GM 주가는 8.5%나 급등했고 그 탓에 오늘은 1.3% 되밀렸습니다.
만약에 3사가 지분을 주고 받아 연합하면 세계시장 4분의1을 차지하는 거대 연합이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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