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어제(29일)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협의 결과대로 정부가 공시가격 6억 이하 주택에 대해 재산세 부담을 대폭 완화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용섭 행자부 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재산세 상승률을 5% 이내에서 묶고, 3억에서 6억 이하는 상승률이 10%를 넘지 않도록 지방세법을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재산세 부과대상 1천296만 건 가운데 56%인 720만 건이 감면혜택을 받아 올해만 모두 919억원의 세금을 덜 내게 됩니다.
-----
사상 최악의 학교 식중독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어제 오전 서울중앙지검과 합동으로 CJ푸드시스템 본사와 연구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식약청은 CJ푸드시스템이 식중독 사고와 원인과 관련된 자료를 은폐하거나 없앨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CJ 측이 이번 식중독 사건의 원인을 자체분석한 자료를 입수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6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오늘 국회는 오전 10시 10분부터 본회의을 열어 안건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먼저 김능환 후보자를 비롯한 대법관 후보자 5명에 대한 인준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중입니다.
5명 모두 청문회 과정에서 결정적인 결격사유가 드러나지 않아 무난히 인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준동의안을 처리한 뒤에는 직영급식 확대를 주내용으로 하는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비롯해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장에서 28년만에 김영남 씨를 만난, 김 씨의 어머니 최계월 씨와 누나 영자 씨가 오늘 속초로 돌아옵니다.
김 씨 가족은 오늘 오전 작별 상봉을 끝으로 상봉 일정을 마무리하고, 금강산을 출발해 속초로 돌아옵니다.
이에 앞서, 김영남 씨는 어제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납북된 것이 아니라, 돌발적으로 입북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정수기 광고가 선거법에 위반됐다는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오 당선자와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오 당선자가 한나라당 최고위에서 후보 추가 등록을 결의하기 전까지는 실제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의 광고가 나온 기간에 출마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간부는 또 오 당선자와 나 의원이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유권해석했다"고 말한 것도 실제 발표된 내용이어서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교사 임용시험에서 동점자가 있을 경우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을 우대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관련 조항은 국가에 공헌한 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국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하는 만큼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모 씨 등 청구인들은 지난해 임용시험에서 탈락하자 동점자 처리에 있어 국가유공자에게 우선권을 주도록 한 관련법 조항이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공무담임권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 뉴스입니다.
서해 NLL을 지키다가 북한군 총탄에 산화한 해군 장병들을 기리는 서해 교전 4주기 추모식 전해 드립니다.
미국에서 열린 가짜 록 스타 뽑기 대회 그리고 이라크전 부상으로 의족을 한 군인과 부시 미국 대통령의 조깅 모습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환경 서울'을 위한 상징으로 되살아난 청계천이 문화공간으로 또 한 번 도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청계천 용머리 찬물가에 조촐한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이 '생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새 청사 집들이입니다.
생생 프로젝트는 청계천 주변을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바꾸려는 계획입니다.
청사 내부에는 갤러리와 미디어 자료실, 문화 사랑방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됐습니다.
[박보람/서울 서대문구 : 까페도 생기고, 공연도 볼 수 있고, 시민을 위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청계천을 보면서 공연도 볼 수 있고요.]
생생 프로젝트는 콘크리트 상태로 남아있는 청사 외벽에 주민들이 함께 색을 입히는 작업으로 시작됩니다.
함께 참여하는 열린 공간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청사의 벽은 가운데가 뚫려 있습니다.
[유인촌/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 공연과 전시 등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건물의 성격이 달라지고 살아 움직이는 건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청계 9가에서 시작된 생생 프로젝트는 8가와 7가 6가로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되살아난 물소리를 배경으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질 청계천의 문화 거리는 도심 속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오늘의 날씨>
이 시각 현재,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지방은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오겠고 서울·경기를 비롯한 그 밖의 지방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머무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가끔 비가 오겠고 일요일 오전까지는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충청과 호남, 경남, 제주지방이 30에서 최고 80mm, 서울·경기와 강원, 경북지방은 20에서 50mm 가량 되겠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성산포에 169mm의 큰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제주 144, 부산 77, 태백 51, 서울은 20mm의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