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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인터넷 '와이브로' 세계 최초 상용화

유성재

입력 : 2006.06.30 12:16|수정 : 2006.06.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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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리는 차 안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광대역 무선 인터넷, '와이브로'가 오늘(30일)부터 세계 최초로 상용화됩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시속 60km로 달리는 지하철에서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이동하는 도중에도 끊김 없이 빠른 속도를 보입니다.

오늘부터 상용 서비스가 시작되는 무선 광대역 인터넷, 와이브로입니다.

무선을 뜻하는 '와이어리스'와 광대역 '브로드밴드'의 합성어인 와이브로는 최대 전송속도 20메가로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에서처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기술진이 표준화를 주도한 와이브로 서비스가 상용화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입니다.

[조성길/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 이동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없이 유선의 인터넷 속도와 똑같은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전용단말기의 개발이 늦어지면서 현재는 노트북 PC용 접속 카드로만 이용 가능하고, 서비스 지역도 서울 주요 도심과 일부 대학가 등으로 제한적입니다.

오늘부터는 SK텔레콤에 이어 KTF도 화상 통화가 자유로운 3세대 이동통신 HSDPA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와이브로와 HSDPA의 잇단 상용화로 하반기 이동통신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