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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의적이 된 두 여인 '밴디다스'

송호금

입력 : 2006.06.30 12:16|수정 : 2006.06.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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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외동딸 세라와 가난한 농부의 딸 마리아!

평소에도 티격태격하지만,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하더니.

은행에서 만나는 영화제목인 '밴디다스', 여자 강도란 뜻이죠?

'페넬로페 크루즈'와 '셀마 헤이엑'이 은행 강도 역을 맡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맞닥뜨리게 된 두 사람.

어설픈 강도지만 그래도 철없는 장난으로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극악무도한 일을 서슴지 않는 악당 '잭슨'에게 복수하고자 시작한 것인데요.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은행을 되찾고자 하는 세라와 부당하게 땅을 빼앗긴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돌려주고자 하는 마리아!

이유야 어떻든 평소에도 맘에 안 들어 했던 두 사람이, 은행에서 마주쳤다고 반가울 리는 없겠죠?

하지만 잭슨과 잭슨에게 넘어간 은행.

포적이 같은 두 사람!

따로따로 활동하다간 언제 또 이렇게 만날 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울며 겨자 먹기로 의기투합했습니다.

총이면 총, 칼이면 칼, 전직 은행 강도에게 특별 사사까지 받으며 완벽한 준비를 마친 두 사람,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은행 강도지만 악당 잭슨에 맞서 싸우는 의적이 되고자 하는 두 여인.

이들은 과연 잭슨의 잔행을 막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