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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가짜 기타리스트 뽑기 대회'

권애리

입력 : 2006.06.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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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열광 속에 무대를 휘어잡는 록스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화려한 모습인데요.

지난 22일, 뉴욕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이같은 꿈을 실현해 보는 '전미 가짜 록스타 뽑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북방의 천둥'이니 '미친 데이브' 같은 예명까지 지어온 15명의 참가자들은 나름 지역 예선까지 통과한 실력자들.

마치 진짜 기타를 들고 있는 것처럼, 록 기타리스트의 신들린 폼을 연출합니다.

집에서 많이 해본 솜씨입니다.

관객들은 "사랑해요 누구누구"가 아니라 "너희들은 바보"라는 문구를 써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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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법원이 관타나모 수용소의 수감자들을 미 군사위원회에서 재판받게 한 조지 부시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는 미국이 테러범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재판 없이 장기 수감해 놓은 곳으로 그동안 세계적 비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달 초 수감자 3명이 자살하면서 폐쇄 여론이 거세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감자들이 특별 간이 재판을 받게 하려한 부시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위헌 판결이 내려진 것입니다.

이번 판결은 부시 대통령에게 큰 정치적 패배를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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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요즘 한 자매의 납치살해 사건으로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10살 나탈리와 7살 스테이시 자매는 지난 10일 동네 축제를 구경하러 나갔다가 다음날 철도역 인근 하수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부검 결과 이들 자매는 모두 목이 졸려 숨졌으며, 언니는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90년대 중반 일어났던 벨기에의 여학생 연쇄납치살해 사건과 유사하게 전개돼 시민들의 공포가 더욱 큽니다.

경찰은 자매가 실종된 근처에서 목격됐던 한 성폭행 전과자를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