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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외환은행·한국투자공사 압수수색

김수형

입력 : 2006.06.29 16:04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9일 오전부터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과 한국투자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전 8시 반부터 검사 4명을 포함해 30여 명의 수사인력이 동원돼 외환은행 여신심사부와 문서 보관 창고 등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한국투자공사의 이강원 사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최소한 제한된 범위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외환은행 매각 당시 BIS 비율 산정 근거가 된 자료와 함께 매각 당시 외환은행장이었던 이강원 한국투자공사 사장의 행적과 관련된 자료를 중점적으로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