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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6.06.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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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29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최소한 제한된 범위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은행장실과 이강원 전 행장의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외환은행 매각 당시 이 전 행장의 행적과 관련된 자료를 중점적으로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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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현재 대부분 서울시내 중·고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위탁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 교육감은 학교 급식 안전 대책에서 초·중학교 외에 고등학교도 위탁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모든 학교의 직영 전환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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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는 7월 한달 동안 학교급식 등 부정 유해식품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과 협조해 학교와 직장 등 단체급식 비리, 부정 유해식품 제조와 유통, 수입,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식품 과대과장광고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 행위의 경중에 따라 형사입건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적발된 업소 명단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해 인허가 취소나 사업장 폐쇄 등 행정조치도 함께 취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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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때 군산 선유도에서 납북된 김영남 씨가 오늘 오후 4시쯤 이산가족 상봉이 진행되고 있는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회견에서는 김영남 씨의 납치 경위와 첫번째 부인인 메구미 씨의 사망 여부 등 그동안 의혹이 제기돼 왔던 부분에 대해 김영남 씨의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김영남 씨 가족은 오늘 오전 해금강 호텔에서 개별상봉을 갖고, 낮에는 공동으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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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는 19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고 16건의 강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마포 발바리' 31살 김 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의 범행으로 많은 피해자들이 고통 속에 살았다며 피고인의 범행수법이 대담하고 잔인해 엄벌에 처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 중구, 종로구 일대에서 19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고 10건의 절도, 6건의 강도 등 모두 35건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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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 은행들이 다음달부터 주택담보 대출을 일제히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중 은행들은 금융감독 당국이 투기수요와 서민 실수요를 분리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은행들은 또 주택 담보대출 금리 인상으로 굳이 대출한도를 제한하지 않아도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휴가철인 7~8월이 통상적인 비수기라는 점도  영업재개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 전해 드리는 생생 뉴스입니다.

28년만에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이산의 아픔을 달랜 납북자 김영남 씨의 가족 상봉 모습 보여 드립니다. 

또 영국의 반나체로 시중드는 젊은 남성 집사들, 그리고 볼리비아의 이색 종이 패션쇼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요즘 누런 모래 대신 푸른 잔디로 옷을 갈아입는 학교 운동장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흙먼지 날리던 운장이 잔디구장으로 변하고 둘레에는 천연고무 트랙도 마련됐습니다.

녹색옷으로 갈아입은 뒤부터 이 학교 운동장에는 온종일 어린이들의 함성이 가득합니다.

[김기수/잠원초등학교 : 옛날에는 학교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고 싶었는데 요즘에는 잔디가 생기니까 끝나고 더 있고 싶어요.]

서초구 학교 운동장의 변신은 지난해부터 시작됐습니다.

희망하는 학교가 신청하면 설치와 관련된 비용은 구에서 전액 부담합니다.

조건은 단 하나, 방과후에 운동장을 주민들을 위해 개방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김희승/서울 서초구 : 전에는 운동장보다 체육회관에서 운동했는데 잔디로 바뀌고 나서는 자주 찾게 됩니다.]

현재까지 5개 학교에 잔디구장과 트랙을 설치한 서초구는 앞으로도 원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공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한 쪽은 공간을 제공하고 다른 한 쪽은 그 공간을 편하고 안전하게 꾸미고.

학교와 구청의 '윈윈' 전략이 학생과 주민들에게도 '윈윈'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 저녁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30에서 최고 60mm가량 되겠고 많은 곳은 80mm이상의 큰 비도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밤부터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비로 더위는 한풀 꺾이겠지만 비가 오기 전인 오늘 낮까지는 뿌연 안개 속에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