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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외환은행 본점 전격 압수수색

입력 : 2006.06.29 10:29

'헐값 매각 의혹' 수사 급물살…이강원 행장 등 핵심 관련자 곧 소환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29 일 외환은행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에 전격 나섰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외환은행 본점에 대검 중앙수사부 2과 직원들을 보내 외환은행 매각 관련 자료들을 압수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들은 "검찰에서 나온 직원들이 리처드 웨커 은행장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측은 현재 압수수색 현장에 대한 취재진과 일반인들의 접근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

한편 로비에서는 외환은행 매각을 반대하는 노조원 수십명이 농성을 벌이고 있어 외환은행은 어수선한 분위기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