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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일, 이제 골라 드세요"

입력 : 2006.06.28 12:20|수정 : 2006.06.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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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개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한다'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사과는 변비 개선 효과뿐 아니라,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김경수/강남 성모병원 라이프스타일 센터 교수 : 사과에는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주는 콜세틴과 같은 성분이 있어 혈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과는 또 알레르기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영국의 한 연구팀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사과를 먹은 사람은 기관지 천식에 걸릴 위험이 32% 정도 줄었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붉은색 과일 중 하나인 체리는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문보경/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안토시아닌은 뛰어난 소염작용을 가지고 있어 통풍환자의 부종이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수박과 참외 같은 여름과일은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 수분을 보충 해줘 제철과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달콤새콤한 블루베리도 특별한 효능이 있는데요.

[김경수/강남 성모 병원 라이프스타일센터 교수 : 폴리페놀이라고 하는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노화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과일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나는 등의 역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만 먹는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피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안미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