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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벼운 건망증도 치매 신호"

입력 : 2006.06.28 12:20|수정 : 2006.07.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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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노화현상으로 여겨져 온 일상적 건망증도 치매 신호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는 새로 알게된 사람의 이름이나 최근의 대화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것과 같은 건망증도 치매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팀은 가벼운 건망증외에는 정신기능에 전혀 이상이 없었던 80대 노인 134명의 뇌를 사망 후 관찰한 결과 36%가 노인성 치매의 특징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뭉쳐있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뇌에 나타난 병변의 정도는 치매증세가 심했던 노인들의 뇌에서 발견된 것과 비슷했다고 밝히고 병변이 이처럼 심한데도 기억상실 같은 치매증세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고학력자 등 뇌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