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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가슴에 철근 관통' 극적 구조

권애리

입력 : 2006.06.28 08:28|수정 : 2006.06.29 14:24

병원서 대수술 받고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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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4미터 길이의 철근이 가슴을 관통한 남자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제(26일) 중국 남동부 닝하이 시의 한 공사장.

갑자기 높은 곳에서 떨어진 철근 막대가 작업 중이던 현장 노동자의 가슴을 관통했습니다.

급히 도착한 구급대가 압력을 가해 철근을 빼내려고도 해보고 불로 녹이려고도 해봤지만 헛일이었습니다.

결국 철근이 가슴이 꽂힌 채로 병원으로 이송된 남자는 대수술을 받았는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어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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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리는 쿠웨이트의 총선은 역사적인 선거입니다.

쿠웨이트에서 처음으로 여성참정권이 허용된 총선이기 때문입니다.

사상 최초의 여성 후보 32명이 출마해 200명의 남성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보를 사퇴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심각한 협박이 끊이지 않아 여성후보들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이 용감한 여성들은 모두 이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여성 유권자들이 남성 유권자들보다 훨씬 많아 여성들의 표심이 선거의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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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의회는 28일 영장류 동물들에게 몇 가지 천부 인권, 혹은 천부 영장류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심사합니다.

여당측에서 내놓은 이 법안은 영장류의 소유를 금지하고, 보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 아동의 경우처럼, 국가가 보호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법안이 오늘 통과되면, 스페인 동물원의 영장류는 국가 보호 시설로 모두 옮겨져야 합니다.

단, 동물원을 떠나 정신적 혼란을 겪게 될 것으로 판단되는 영장류는 제외입니다.

또 영장류를 해쳐도, 사람을 해친 것처럼 형사 처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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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리스 아테네에서 격렬한 학생 시위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화염병을 던지며 불을 지르고, 경찰들이 최루탄을 동원하면서 전쟁터를 방불케 상황들이 벌어졌습니다.

이같이 격한 시위는 가을에 그리스 정부가 의회에 제출할 교육개혁안 때문입니다.

이 교육개혁안은 지금까진 헌법으로 금지됐던 사립대학의 설립과 정해진 기간 안에 학위를 끝내지 못한 학생에 대한 제재 등을 담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사학이 들어서면 고등교육이 유료화되고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크게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