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여야 원내대표 회담 결렬

신승이

입력 : 2006.06.27 17:04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놓고 여야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원내대표 회담도 끝내 결렬 됐습니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오후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안이 통과되어야 학교급식법과 고등교육법 등 다른 법안들의 처리에 협조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사학법과 다른 법안들의 연계 처리 방침에 변함이 없다"며 "학교급식법의 경우 곧 방학이 시작되므로 서두를 필요가 없고, 수능부정행위자를 구제하는 방안도, 다른 입법적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28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재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