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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기준 초과 지하수 4.8%…세균·분뇨 오염

박수택

입력 : 2006.06.27 13:27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지하수 측정망 4천7백60곳에서 지하수 수질을 측정한 결과 4.8퍼센트인 2백30곳이 수질 기준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질 기준 초과 2백30곳 가운데 일반세균 오염이 32퍼센트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뒤 이어 가축분뇨 성분인 질산성 질소와 염소,대장균,유기용제,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지표면에 가까운 모래,자갈층의 수질기준 초과비율이 7.1퍼센트인 반면에, 땅속 깊은 곳에 있어 오염이 덜한 것으로 알려진 암반층에서 초과비율이 9.2퍼센트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하수를 함유하는 지층을 통해 오염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된다면서 실제 지하수 오염도는 더 넓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