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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디젤차 출시 봇물…경제성은?

홍지만

입력 : 2006.06.26 12:10|수정 : 2006.06.26 11:26

3년6개월 지나야 차값 상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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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프라이드의 경우 가솔린 모델이 1천만원 정도인데 디젤 모델은 이보다 250만원 더 비싼 1250만원 정도입니다.

가솔린 차량 값이 디젤 보다 더 비싼 현상은 대부분의 차종에서 비슷하고 가격 차이는 2-3백만원 수준입니다.

현대차 투싼의 경우에만 디젤 모델이 2천2백만원으로 420만원이 더 비쌉니다.

디젤차의 가격이 더 비싸니까 그러면 이제 기름값을 유류비를 계산해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기아 프라이드의 경우 디젤차가 연간 75만원 정도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차 값이 250만원이 더 비싸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디젤 모델을 구입했을 경우 3년 6개월 정도가 지나야 비용을 따질 때 '보람이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투싼의 경우는 디젤차가 420만원 정도 더 비싸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 4년은 타야 가솔린차와 디젤차에 투입하는 비용이 비슷해지는 것입니다.

국산 첫 디젤 승용차인 프라이드를 시작으로 최근 지프 형태의 SUV가 아닌 베르나, 아반떼 같은 승용차들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디젤 모델 시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고유가로 인한 현상이지만 그러나 디젤 차량을 구입해도 최소한 3-4년 이상을 타야 가솔린 차량에 비해 '경제성'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