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피해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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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수도권은 이렇게 더웠는데 광주, 전남지방을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오늘(25일) 새벽부터 침수피해를 걱정할 정도로 제법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장마 대비하는 농민들의 손길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광주방송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부터 광주·전남에 시간당 5~1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3시,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순천 98mm를 최고로 화순이 92mm, 나주가 82mm, 광주가 49mm 등 50~100mm 가량의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해마다 침수피해를 당하고 있는 나주지역 농가들은 장마소식에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나주 산포에서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는 최 씨는 수확을 앞둔 고추와 호박이 물에 잠기기라도 할까봐 장마와 집중호우라는 말에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최기운/나주시 산포면 : 아래쪽이 (배수로)공사가 안돼 병목현상으로 물이 전혀 안 빠져요. 100mm만 오면 물이 다 들어가요.]
오후 들어 호우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비가 약해지자 농민들은 물꼬를 트고, 배수로가 막히지 않도록 정비하며 장마 피해 예방을 서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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