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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기간 당원 수, 5.31 이후 급감

신승이

입력 : 2006.06.25 10:50


열린우리당의 기간 당원의 수가 5.31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지방선거 후보 경선이 끝난 지난달 말 기준으로 기간 당원 수가 25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방선거 이후 그 수가 더 줄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의 기간 당원 수는 지난해 7월 처음으로 30만 명을 넘어섰고 이후 한 달 만에 55만 명으로 증가했지만 '당비대납' 직후인 지난 2월 35만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기간 당원은, 열린우리당내 민주화와 상향식 정당운영의 근간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당내 경선 선거권이 부여된 점 때문에 후보들이 기간 당원 모집에 적극 나서면서 문제점이 지적돼 왔습니다.

한편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회와 개혁성향 모임인 참여정치 실천연대 등은 당비 인상 등을 통해 기간 당원 자격을 강화하고 권한을 축소하는 등 기간 당원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