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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 길거리 응원 대학생 돌연사

입력 : 2006.06.24 11:10


독일월드컵 한국대 스위스전이 열린 24일 오전 5시10분께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인근에서 길거리 응원중이던 김모(25.대학생)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9구급대 관계자는 "의경이 현장 대기중인 구급차로 찾아와 `사람이 쓰러졌다´ 고 말해 달려 갔더니 한 남자가 의식불명인데다 호흡도 거의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 다.

김씨는 붉은색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국가대표팀을 응원중이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고혈압 증세가 있었다는 아버지의 진술과 외상이 전혀 없는 점에 비춰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