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최근 법인화에 대한 자체 초안을 마련해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교수 8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에서 만든 이 초안은 서울대가 독자적인 법인으로 거듭나 인사, 조직, 예산 분야에 대한 정부 간섭을 배제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또 법인화 전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현 수준의 국고보조금을 일정 기간 유지하고 교직원 신분보장, 서울대 자산 무상승계 등을 정부에 요구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서울대는 이 초안을 조만간 임명될 차기 총장에게 전달하고 학내외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